-
월드컵축구 3연속 출전 "청신호"|94년대회 대진추첨 바레인·홍콩등과 같은 D조
【뉴욕지사=김명희기자】한국축구가 94년 미국월드컵축구대륙별 예선대진추첨에서 바레인·홍콩·레바논·인도등과 함께 D조에 편성, 아시아최종예선전진출이 무난할 것으로 보여 월드컵3회연속
-
환상의 터널그 시작과 끝:163
◎제3부 남로당의 궤멸/전 남로당 지하총책 박갑동씨 사상편력 회상기/책상서랍 뒤지는등 정치보위부서 감시/개성서 서울침투 명령받아 사회주의국가에는 간부 휴양소·노동자 휴양소 등이 있
-
UR협상 앞으로 두달 부문별 점검(경제초점)
◎농산물엔 “배수진”… 힘겨운 협상/정치권 결속없어 전력약화/제네바 농산물그룹협상회의가 고비 될듯/섬유부문 타결전망 밝고 서비스부문 난항 세계무역구조를 크게 뒤바꿔놓을 우루과이라운
-
「북경대회」 특별취재단 파견
◎직통 전용회선ㆍ사진전송기 가설 중앙일보와 중앙경제신문은 오는 22일부터 10월7일까지 열릴 30억 아시아인의 스포츠제전인 제11회 베이징(북경)아시안게임을 취재ㆍ보도할 특별취재단
-
재계 북한교류 본격추진/전담기구ㆍ인력보강 한창(경제산책)
◎중기진출도 활발,직교역길 터야 북한과의 경제교류를 확대하려는 재계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. 종합상사ㆍ중견무역업체 등 관련업계와 경제단체들마다 전담인력ㆍ기구를 보강하고 교역품목을
-
농산물 치명타… 「UR협상」
우루과이라운드협상이 타결되면 쌀ㆍ보리의 2중곡가제가 폐지되고 백화점에는 수입농산물이 산더미처럼 쌓여있는 것을 보게될지도 모른다. 국내 금융ㆍ보험ㆍ증권시장은 미국ㆍECㆍ일본 등 우세
-
「지도력 공백」 누가 메울까/송진혁(중앙칼럼)
작가 고원정씨는 그의 소설 『92년ㆍ한국ㆍ겨울 그리고 대권』에서 민자당의 내분으로 내각제 개헌이 좌절된 후 92년말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김영삼씨가 민자당을 탈당,민주당의 이기택씨와
-
"김일성, 말 실수잦고 남의 말 안들어"|신-최씨가 말하는 「북한견문과 생활」
김일성은 보행이 어려울 정도로 노쇠하고 시력조차 매우 나빠 글을 갈 읽지 못할 뿐만아니라 귀마저 갈 들을 수 없다. 통상 월북한 인민배우 유경애가 입체 낭독한 것을 녹음으로 듣거
-
"성 단위 대한 교역은 당 중앙의 편법"
중국에서 가장 권위 있는 원로 경제학자 중의 한 사람이자 중국 경제개혁의 이론형성에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인물로 「치엔지아쥐」 (천가구· 79) 교수를 꼽을 수 있다. 본지의 천
-
중공 청도에 한국 특별구
【동경=연합】중공은 이달중순께 산동성 청도에 한국의 투자를 받아들이고 공장을 유치하기위한 「한국특별구」를 설치한다고 교도(공동) 통신이 3일 홍콩월간지『90연대』를 인용,보도했다.
-
"기업의 성패는 사람에 달렸다"|이병철 삼성회장, 일경 비지니스지 회견
이병철 삼성회장은 최근 일본의 유력 경제전문지 일경비즈니스와 특별인터뷰를 가졌다. 이 회장은 이 회견에서 삼성그룹의 경영방침과 자신의 경영철학을 밝히고 리더십 있는 인간을 육성하는
-
탈출기회 찾으려 김정일 도왔다.|신·최 부부가 밝힌 「피납에서 탈출까지」
지난 78년 홍콩에서 실종된 한국영화감독과 여배우, 신상옥·최은희씨 부부는 자신들이 북한에 납치됐었다고 14일 말하고 그들은 8년 동안 북한의 권력계승자이자 영화광인 김정일의 개인
-
(3)대만 「규모의 경제」로 체질 바꾼다
대북에서 서남쪽으로 70km를 달리면 신죽공업단지가 나타난다. 자유중국정부가 50년대 수출자유공단을 건설, 수출입국의 기치를 올린 이래 두번째로 시도하는 성장전략기지다. 수출자유공
-
박이문 미 시먼즈여대교수·철학|동양계 미국인빛볼날멀지않다 인구1·5%…박사 6%차지
얼마전 주간 「타임」이 미국내 아시아인에 대한 특집을 냈었고 뒤이어 주간 「뉴스위크」가 미국 안의 아시아계 학생들에 대한 특별기사를 실었다. 일본에 대한 기사는 두말할 것 없고 급
-
(43)발굴 자료와 새 증언으로 밝히는 일제 통치의 뒷 무대|고려청년독립당 남방전선-그 후
남방 전선에 징용 당했던 군속 등 한국인들은 항일 투쟁도 했고 현지민에게는 좋은 인상을 남겼음에도 그릇된 평가와 대우 속에 묻혀 지냈다. 고려독립 청년당원들은 그들의 투쟁이 항일
-
대남간첩 조종사보다 훨씬 우대
북괴는 최근 대남공작원들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이들에게는 공군 조종사들보다 많은 봉급을 주는등 파격적인 대우를 하고 있으며 간첩들의 사상·변절을 막기 위해 공산당 이론으로 철저히
-
"기수돌린 순간 공중전은 없었다"
【대북AP·CNA=연합】대만에 망명한 중공조종사 오영근씨(25)는 3일 지난달 16일 자유를 찾아 중공으로부터 미그-19기를 몰고 한국으로 넘어올 때 추격하던 다른 중공공군기와 공
-
대림, 2백만원 차로 상의건물 신축낙찰
★…대한상의회관 신축공사가 86억4천2백만원에 대림산업으로 낙찰됐다. 상의회관공사 입찰에는 당초 현대·대림·동아·대우·삼환·라이프·동산토건 등 7개 건설회사가 응찰했으나 내정가격
-
「배구거인」이종경을 잡아라-파격적 조건 내걸고 스카웃전 한창
『배구거인을 잡아라』 최근 국내남자실업 및 대학팀들은 국가대표최장신 이종경(20·신장l99㎝·체중82㎏·경북사대부고)을 둘러싸고 스카웃경쟁에 비상선이 펴졌다. 경합에 나선 팀들을
-
통일 위해 먼저 경제교류부터|남북한 경제협력과 문제점 김세원(서울대교수)
총체적으로 볼 때 이질체제간의 거래는 ①동서무역형 ②중공-대만형 ③동·서독형의 3가지로 나눠볼 수 있다. 동서무역형은 국교의 수립이 없는 이민족·이국가간의 거래형태이므로 남·북한문
-
(6) 자경대의 활약으로 범죄가 격감했다|싱가포르
범죄의 발생율이 해마다 조금씩 줄어든다면 어딘가 통계가 잘못되지 않았나 의심해 보는것이 일반의 공통된 생각일 것이다. 그러나 「싱가포르」는 바로 이 범주에 속한다. 1978년은 「
-
(1)영광의 뒤안
영광의 뒤안길에는 남모르는 고생이 있는 법. 수출고 80억「달러」는 저절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다. 공원들의 손 기술과 땀, 「아프리카」오지를 헤매는 「세일즈맨」의 발길, 밤낮을 가
-
박이천도 「홍콩」구계로 간다
75년부터 「홍콩」「프로」 축구계에 진출,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한국축구가 이제는 주도적인 세력을 형성하게 되었다. 전국가대표 선수로서 「아시아」「톱·클라스」의「스트라이커」로 활
-
(41)국제전화 교환원
외국과의 통화중계를 담당하는 국제전화 교환원은 한국에서는 현재 국제전신전화국(KIT)교환계 직원 뿐으로 1백 71명의 여성이 근무하고 있다. 능숙한 외국어실력으로 정확한 업무를 해